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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놀이 사고 막자…초등학교서 '생존 수영' 인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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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자 : 최고관리자
  • 작성일 : 2019-08-29 19:29:42
  • 조회 : 1,009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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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놀이 사고 막자…초등학교서 '생존 수영' 인기


이지수 기사입력 2017-07-10 06:41 최종수정 2017-07-10 07:26
        
물놀이 사고 생존수영 세월호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◀ 앵커 ▶ 

물에 빠지면 사실 어설픈 자유형, 평형, 배영 다 소용없죠. 

구조될 때까지 최대한 몸에 힘을 빼지 않고 어떻게 떠 있을 수 있는가가 관건인데, 세월호 참사 이후 전국 초등학교 3학년들에게 의무화 된 이른바 생존수영. 

이지수 기자입니다. 


◀ 리포트 ▶ 

구명조끼를 입은 학생들이 양손에 페트병을 쥔 채 발장구를 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. 

한 지점에 모인 학생들은 체온 유지를 위해 서로 팔짱을 끼고 구조를 기다립니다.


[김재원/천일초 3학년] 

"엄마 아빠랑 떨어지거나 물놀이에서 위급한 상황이 있을 때 그것을(생존수영을) 이용하면 조금 더 좋을 것 같고…" 

팔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물에 떠 구조를 기다리는 '잎새뜨기'도 물놀이 사고 때 유용합니다. 

"양쪽 귀가 물속에 잠길 때까지 편안하게 누우세요." 

수면 위로 얼굴을 내놓고 양팔을 펴 무게중심을 수평으로 맞춰 뜨는 방법인데 수영을 전혀 못해도 두세 시간이면 배울 수 있습니다. 

생존수영을 처음 배운 저도 잎새뜨기를 배운 지 20분 만에 이렇게 물 위에 떠있는 게 가능합니다. 

일단 한 번 배우고 나면 보트가 뒤집어져 갑자기 물에 빠지더라도 금세 몸이 떠오릅니다. 



[김철기/한국안전수영협회 이사장] 

"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인 60분 동안 물에 떠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기법입니다." 

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의무화 된 지 3년째. 

하지만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생 39만여 명을 모두 교육하기엔 수영장 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. 

지역별로 제각각인 교육방법도 문제입니다. 


[김정국/한국생존수영협회 사무처장] 

"지도하는 선생님마다 교육이 다르고 물놀이나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주 교육이었지만…" 

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체계적이고 통일된 생존 수영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이 시급합니다. 

MBC뉴스 이지수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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